'노사모' 활동…이재명 대통령 지지하기도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차관급 정무직 인사인 신임 이북5도 황해도지사에 배우 명계남씨가 임명됐다. 선친이 황해도 실향민인 명 신임지사는 도민과의 의사소통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행정안전부는 2일 명 신임 이북5도 황해도지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황해도는 현재 우리나라의 행정권이 미치지는 못하지만 이북 5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행안부 장관 제청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도지사를 임명한다.
명 신임지사는 '노사모' 활동을 통해 지난 202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대선)에서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를 지지했으며 참여 정부 출범 이후에는 열린우리당에서 국민참여연대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을 두고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이 보인다며 지지를 하기도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신임 지사의 선친이 황해도 실향민인 것이 임명 배경 중 하나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동안 이북5도 지사로 임명되신 분들을 보면 정권과 관계 없이 군 출신이나 기업인, 정치인 등으로 다양했다. 도민들의 의사를 잘 대표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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