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제여건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금리 2.12% 상한을 적용한 300억원 규모의 상반기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구조고도화자금은 기업의 시설투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자금으로 지원 대상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다.
지원 규모는 시설자금 10억원 이내(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 3억원 이내(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광주시 인증을 보유한 우대기업은 최대 10%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0.5%포인트 추가 인하 혜택을 제공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자금 신청은 4일부터 상반기 배정 금액 소진 때까지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관리하는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과 함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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