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상반기 세 자릿수 경력 채용…AI·로보틱스 분야

기사등록 2026/03/02 10:00:00

AI·로보틱스·글로벌 금융·컨설팅·ERP·스마트팩토리 대상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LG CNS가 올해 상반기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실시하며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 사업 분야 전문가 확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AI ▲로보틱스 ▲글로벌 금융 ▲컨설팅 ▲데이터센터 ▲ERP ▲스마트팩토리 등 주요 사업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분야와 관련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라면 전공과 연차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LG CNS는 최신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모집 분야인 AI 직무는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모델과 서비스를 설계·구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LG CNS 인공지능 전환(AX) 인재는 금융, 공공, 제조,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에 특화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며 산업별 AI 역량을 쌓을 수 있다.

LG CNS는 공공 분야에서 한국은행과 함께 국내 최초로 에이전틱 AI 기반 디지털화폐 자동결제 시스템을 실증했다. 외교부 지능형 AI 데이터 플랫폼 등 대형 프로젝트도 수행 중이다. 금융권에서는 NH농협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미래에셋생명 정보계 차세대 시스템 등 대규모 AX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종근당의 제품 품질평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K-AI 신약개발 플랫폼 관련 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로보틱스 직무는 물류·제조 현장의 로봇 기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로봇이 산업 현장에 신속히 투입될 수 있도록 학습시키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운영·관제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LG CNS는 현재 10여 개의 물류·제조 고객사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LG CNS 로봇 전환(RX) 인재는 실제 산업 환경에서 로봇의 학습·적용·고도화 전 과정의 역량을 축적할 수 있다.

LG CNS는 RX 사업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확보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AI·로보틱스 연구개발(R&D)센터에서 차세대 로봇 선행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퓨처 로보틱스 랩을 통해 현장 적용 중심의 로봇 기술 R&D를 진행 중이다. 스킬드 AI를 비롯한 글로벌 로봇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LG CNS는 임직원들의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AI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의 챗엑사원과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해 사내 업무 전반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클로드, 제미나이, 챗GPT 등 주요 AI 모델의 약 20여 개 버전을 한 곳에서 비교·검증하고 AI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AI 프롬프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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