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대이란 공습 수일 내 더 강화"

기사등록 2026/03/02 01:43:54 최종수정 2026/03/02 03:58:25

이스라엘 총리, 테헤란 심장부 타격 지속

[팜비치=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대한 공습을 향후 수일 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1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기자회견 중인 모습. 2026.03.0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대한 공습을 향후 수일 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1일(현지 시간) 텔아비브 국방부 청사 옥상에서 촬영한 영상 성명을 통해 "우리 군은 현재 테헤란의 심장부를 점점 더 강도 높게 타격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세는 앞으로 며칠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스라엘 안보 수뇌부와 안보 평가 회의를 마쳤다"며 "작전의 남은 단계에 대한 지침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24시간 동안 텔아비브와 베이트셰메시 등지에서 발생한 이란의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한 데 대해 '고통스러운 날들'이라고 표현하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찬사를 재차 표하며 미군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의 공동 전력은 내가 40년간 바라온 일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테러 정권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방위군(IDF)도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사자의 포효(Roaring Lion)’ 작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공군이 ‘테헤란 심장부’를 타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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