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집을 팔고서 돈으로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그 무엇을 잃은 기분을 고스란히 이해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하남 지역구로 이사하고 난 후 오래 살던 서울 집을 매각하면서 허전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추 의원은 "꿈속에서는 여전히 그 집에서 아이들과 마주하던 부엌 식탁에 내가 앉아있고 강아지가 뛰놀던 거실과 그 강아지가 들락거리던 거실 베란다, 애정하던 꽃 화분이 놓인 안방 베란다가 자주 보였다"며 "한동안 잠에서 깨어나 아이들이 커가며 새겨진 추억이 있는 공간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허전함이 커서 그곳이 곧 고향인 아이들에게는 집을 처분하게 됐다는 말도 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에 대한 과도한 투자로 부동산공화국이 된 대한민국을 바꿔 생산자금으로 돈이 흘러가도록 하겠다는 집념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공동명의로 지난 1998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1단지 전용 164㎡를 3억6600만원에 매입했다.
지난 2022년 6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분당 아파트를 처분하려 했지만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1주택자임에도 처분에 나서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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