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3·1운동 발상지서 삼일절 기념식…200명 '만세삼창'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일 오전 경남 남해군 설천면 남해3·1운동 발상지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03.01. con@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일 오전 경남 남해군 설천면 남해3·1운동 발상지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남해군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이인성씨 부부와 정문호씨가 참여했다. 만세삼창은 정영란 의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 전원이 함께했다.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일 오전 경남 남해군 설천면 소재 남해3·1운동 발상지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주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2026.03.01. con@newsis.com 장 군수는 "구한말부터 광복에 이르기까지 동학농민운동과 항일 독립운동의 현장에 늘 남해군민들이 있었다"며 "우리가 길이 마음에 새겨야 할 자긍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 숭고한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고 그에 걸맞은 예우를 다해야 할 책임 또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엄중하게 주어져 있음을 다시금 되새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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