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복지 행정에 접목·추진하는 등 관련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시가 직접 개발한 AI 기반 플랫폼으로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접속이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상담과 동시에 수급 자격 판정 결과가 즉시 도출된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복지 상담에 평균 20분가량이 소요됐으나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5분 내외로 대폭 단축되고 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 목록이 자동 제공돼 서류 누락으로 인한 재방문 등 불편도 많이 감소할 전망이다.
시는 시스템의 조기 안착을 위해 통합조사관리팀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했다.
8월에는 동 맞춤형복지팀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반영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이 복지 현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제때 더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행정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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