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돌아오는 곡성' 일자리·주거 환경 개선 835억 투입

기사등록 2026/03/02 09:54:28
[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해 835억원을 투입한다.

곡성군은 '청년과 스텝 업(STEP-UP), 행복 곡성'을 비전으로 6개 분야 61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등 15개 신규사업이 추가돼 전체 사업비가 835억원으로 확정됐다. 전년 대비 588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우선 청년이 머무는 도시 구축을 위해 주거·교통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 곡성형 청년 하우징타운 조성, 전 군민 버스 무료화 등 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청년주도 문화 조성을 위해 곡성형 미네르바 대학 운영, 옥과도서관 특화공간 운영 등에 36억원을 배정했으며 건강·보육 분야에 출생 기본수당 지원, 24시간 어린이집 돌봄 시범사업 등 48억원을 투입한다.

청년들이 곡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에 10억원을 사용하고 귀농귀촌·전입을 위해 561억원의 예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곡성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는 정부의 시범사업으로 농어촌 기본소득과 전 지역민 무료버스 정책을 추진해 생활 기반을 강화하고, 일자리·주거·문화·참여·복지 등 각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실질적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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