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문태국, 강단에 선다…연세대 교수 임용

기사등록 2026/02/27 08:53:16
[서울=뉴시스] 첼리스트 문태국. (사진=크레디아 제공 ⓒGyeoraeMoon) 2026.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첼리스트 문태국(31)이 연세대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임용됐다.

27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문태국은 3월부터 연세대 강단에서 후학 양상에 나선다.

문태국은 네 살 때 양영림 교수를 통해 첼로에 입문했다. 이후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클라라 민혜 김 교수를, 뉴 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로렌스 레서를 사사하며 수학 과정을 거쳤다.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2017년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했다.

2011년 제3회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2016년 야노스 슈타커상 1위 등에 오르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문태국은 "음악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되어 큰 기대와 설렘을 느낀다"며 "앞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음악 여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일방적인 가르침에 머무르기보다 서로를 격려하고 영감을 주는 멘토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교육자이자 음악가로서 더욱 깊고 넓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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