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재…평택에 '힐스테이트' 대단지 분양

기사등록 2026/02/26 16:44:17 최종수정 2026/02/26 19:14:24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P5 공사 재개 발표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1918가구 조성

[서울=뉴시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2026.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내 다섯 번째 반도체 생산라인 P5(5공장) 공사 재개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평택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순께 P5 공사 재개 방침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대규모 고용 창출 계획과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공사 기간 중 임대 수요와, 준공 이후 상시 근무 인력과 협력업체 종사자 중심의 실거주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산업 호재는 시장 지표로도 나타나고 있다. 평택시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말 기준 감소세를 보였고, 아파트 매매 거래량 역시 반등 흐름을 보이며 회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과 함께 협력업체 투자 재개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평택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같은 상승 분위기에 따라 평택 원도심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평택시 합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91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향후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송탄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과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이 뛰어나다. 반도체 및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지로서 수요 흡수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도보권 내 평택역을 통해 수도권 1호선 이용이 가능하며, 한 정거장 거리인 평택지제역에서는 SRT를 통해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GTX-A·C 노선 연장과 수원발 KTX 직결 등이 추진될 경우 광역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AK플라자, 평택 중앙시장, 고속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와 합정초, 평택고, 한광고, 마이스터고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자리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설계와 커뮤니티도 강점으로 꼽힌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12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가구당 약 1.5대 수준의 주차 공간과 전 세대 개별창고 제공 역시 차별화 요소다.

계약 조건 또한 실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통상 10% 수준인 계약금을 5%로 완화하고,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입주 시까지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업계에서는 “삼성 P5 재개 기대감과 비규제지역 프리미엄, 교통망 확충 계획이 맞물리면서 평택 원도심 대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산업·교통·브랜드를 모두 갖춘 단지인 만큼 향후 지역 내 상징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평택시 합정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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