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독 물량 전년대비 45.2% 증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노동청)은 최근 부·울·경 권역 '2026년 사업장 근로감독 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감독 물량은 총 6400개소로, 전년(4400개소) 대비 45.2% 늘어난다.
근로감독은 정기·수시·특별 감독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먼저 정기감독은 포괄임금·장시간 노동 근절과 외국인·청년 등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416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수시감독은 체불 신고 사업장을 대상으로 동료 노동자의 추가 임금체불 여부까지 확인하는 체불 전수조사 감독을 대폭 확대해 4021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체불 전수조사 이후에도 재차 신고가 접수될 경우 수시·특별 감독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조치한다. 또한 일반·요양병원, 금속가공 제조업 등 청년·여성·외국인을 다수 고용하면서 체불 신고가 증가하는 업종에 대해 부·울·경 8개 지방관서가 동시 감독에 나설 방침이다.
노동청은 감독 인력을 증원하고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와의 합동감독을 통해 근로감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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