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쇠락 막겠다는 간절함으로 울산시장 출마"

기사등록 2026/02/25 17:15:23 최종수정 2026/02/25 17:32:2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울산광역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25. kmn@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상욱(울산 남구갑) 의원이 25일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 쇠락을 막고 생존하기 위해 이대로는 안된다는 간절함과 울산 시민이 베풀어준 은혜를 결과로 갚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울산시장직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은 현재 반민주적·권위적 사회 구조화가 고착되고 도시의 고립과 경직이 가중되며 청년이 떠나고 산업이 쇠퇴하고 있다"며 "울산이 민주도시, 개방도시, 제조업 AX(인공지능 전환)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중앙 정부와 적극 협력해 도시와 산업 발전의 방향성을 함께 해야 한다"며 "울산만의 강점과 자치권을 살려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앙 정부와 결이 다른 방향과 생각으로는 울산의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동력 확보를 위해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승리는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삶을 지키고 기본이 바로 선 행복도시 울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지난 2024년 4월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으나 같은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탈당해 지난해 5월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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