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2026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29억6140만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등 총 118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6~27일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2009년 8월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콘크리트펌프) ▲2004년 12월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이다.
신청 차량은 접수일 기준 용인시 또는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정부 지원을 통한 저감장치 부착이나 저공해 엔진 개조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관능검사 적합 판정과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5t 미만 차량 기준으로 ▲4등급은 최대 800만원 ▲5등급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나 소상공인이 신청할 경우 기본 보조금에 1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폐차 후 조건에 맞는 신차나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2차 보조금도 지급되나, 차종별 지원 조건이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4월 중순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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