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개 시·군 대설주의보 해제…눈길 교통사고 10건

기사등록 2026/02/24 15:57:2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4일 대구 수성구 수성동2가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2026.02.24. lmy@newsis.com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11개 시·군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24일 전주기상지청은 고창·부안·군산·김제·완주·임실·순창·익산·정읍·전주·남원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20분을 기준으로 전북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상태였다.

아직까지 진안·무주·장수 등 동북부권 세 곳에 대한 대설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5㎝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 주요지점 일 신적설량(새로 쌓인 눈의 양)은 무주 덕유산 7.6㎝, 진안 동향 7.2㎝, 부안 줄포 6.0㎝, 정읍 4.3㎝, 장수 4.3㎝ 등이다.

많은 시·군에서 대설주의보가 해제되긴 했지만 아직 이날 늦은 밤까지 비나 눈이 예고된 만큼 전주기상지청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때 많은 눈이 내리며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10분께 무주군 부남면의 한 터널 인근에서는 내리막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인근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슷한 시각 무주군 설천면에서는 급커브길을 달리던 덤프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한 쪽으로 전도되기도 했다.

낮 12시30분까지 경찰에 접수된 대설주의보 관련 112 신고는 모두 교통사고 관련 신고 1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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