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통문화 맥 잇는다…순창군, '명인·명장' 모집해요

기사등록 2026/02/24 16:00:18
[순창=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순창고추장 명인인 조종현씨. (사진=순창군 제공)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 '순창군 명인·명장'을 모집한다.

군은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기량과 공적을 쌓은 인물을 발굴·지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순창의 문화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명인·명장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2개 부문이다. '명인'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공헌을 인정받은 사람이 해당된다. '명장'은 공예 분야에서 숙련된 기술과 장인정신으로 지역 문화계승에 기여한 사람이 대상이다.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주민 30명 이상 또는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신청일 기준 10년 이상 순창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전통 기법과 기술을 보존·계승해 온 인물로 상급 기관의 동일·유사 분야에서의 지정 경력이 없어야 한다.

내달 16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명인·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며 4월 초지정 대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 4월17일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정 인증패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문화는 한 세대, 두 세대를 거쳐 이어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명인·명장 제도가 순창 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이 되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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