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4월 해빙기에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됨으로써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림공원과, 안전재난과, 민원과, 건설과, 문화관광과 등 5개 부서가 함께하는 점검은 총 438개소가 대상이며 ▲산사태 취약지역 139개소 ▲급경사지 290개소 ▲건설현장 3개소 ▲국가유산 6개소 등이다.
점검 내용은 ▲산사태 및 급경사지의 사면 손상 여부와 낙석 발생 가능성 ▲공사현장의 균열·침하·세굴·포트홀 발생 여부 ▲국가유산 건축물의 지반 침하 및 기초부 균열, 소방·전기 안전 상태 등이다.
점검은 1차로 각 관리부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하고 2차로 안전재난과에서 분야별 1개소 이상 표본 합동점검을 진행해 추진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붕괴·전도 등 위험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사용 제한이나 통제선 설치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이 직접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안전신문고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운영하는 등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해빙기는 작은 균열이나 지반 약화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취약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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