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지난해 매출 2조5496억 영업익 396억 기록

기사등록 2026/02/23 16:13:47

3년 연속 매출액 2조원대 기록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2조54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8%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3년 연속 매출액 2조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8.28% 올라 396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신규 투자한 자회사들의 초기 투자비용으로 인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낮게 나왔지만 2분기 이후 신차 딜러 사업과 온·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 사업의 구조조정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이익률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올해에도 멀티 브랜드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엔드 자동차 브랜드인 람보르기니, 에스턴마틴과 맥라렌을 담당하는 자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BYD의 국내 딜러로서 판매 채널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이치모터스는 올해도 시가배당률 8.3% 수준에 해당하는 1주당 39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해 5년 연속 배당액 증액 기조를 이어갔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신규 브랜드 출시와 사업 구조 재편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BYD의 선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별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통해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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