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나인테크 관계사 연화신소재는 희토류 재자원화 사업 확대를 위해 제조 라인 증설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최근 불화리튬(LiF)을 일본 기업에 공급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증가가 예상되는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연화신소재는 국책과제인 '폐영구자석을 활용한 네오디뮴 불화물 소재화 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건식 공정을 기반으로 한 폐자석 기반 네오디뮴 불화물 회수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적용한 파일럿 라인을 구축·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폐자석에서Nd(네오디뮴) 산화물을 회수하는 추가 라인 증설을 내부적으로 확정하며 재자원화 기술을 실증 단계에서 실제 사업화 단계로 확장하고 있다.
전동화, 로봇, 반도체, 에너지 전환 등 주요 산업에서 희토류는 핵심 공정과 제품성능을 좌우하는 필수 소재로 활용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희토류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연화신소재는 국책과제에서 확보한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 인프라를 확장해 희토류 공급망 내재화 전략을 본격 실행하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최근희토류 소재 공급 성과 이후 점차 늘어날 국내외 수요에 대비해 재자원화 설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폐자원 기반 희토류 회수부터 소재화까지 이어지는 인프라를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전략 소재 공급 체계를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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