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투여형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BRIC는 세계적으로 권위가 인정되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투고한 한국인 과학자들과 그 논문을 소개한다.
연구 논문의 주제가 된 'SJ-650'은 기존 항암바이러스 치료제가 정맥 투여 시 체내 보체 시스템과 중화항체에 의해 빠르게 제거돼 효능이 제한되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바이러스 표면에 보체 조절 단백질 CD55를 발현하도록 설계해, 체내 면역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암 조직까지 도달할 수 있는 전신 투여형 항암바이러스 플랫폼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신라젠 연구진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동섭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SJ-650 연구 논문이 지난 1월 학술지 'Molecular Therapy'에 채택됐다.
Molecular Therapy는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의 공식 학술지로, 세계적인 과학 출판사 셀 프레스(Cell Press)가 발간하는 유전자·세포치료 분야 최상위 저널이다. IF는 12를 상회한다.
채택된 연구 논문은 SJ-650이 중화항체가 존재하는 환경에서도 암 조직에 선택적으로 축적되어 종양을 사멸시키는 기전을 밝히고, 전이암 모델에서도 유의미한 항암 효능을 입증했다는 점이 핵심 내용이다.
Molecular Therapy 측의 최종 공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3월 중 공개가 예상된다.
신라젠 관계자는 "SJ-650 연구 논문이 글로벌 저널에 이어 BRIC 한빛사 추천 논문으로 선정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며 "논문 공개를 통해 글로벌 항암 연구자들에게 SJ-650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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