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 밀집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학생 개별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청은 3년 단위로 사업학교를 선정·운영한다.
올해는 15개 시군 60개 초등학교와 60개 중학교 등 총 120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7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학교는 운영 유형에 따라 단일형과 연합형으로 구분된다.
단일형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법정 한부모 가정 학생 수가 49명 이상인 초·중학교 48교가 지정됐다.
연합형에는 동일 기준 대상 학생 수가 20명 이상 48명 이하인 학교 가운데 인근 2개교가 연합해 사업 운영을 신청한 72교가 공모로 선정됐다.
90명의 교육복지사가 도 교육청 1명, 교육지원청 5명, 사업학교 84명으로 배치돼 취약계층 위기 학생 발굴, 가정방문, 사례 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통합적인 지원을 수행한다.
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 1인당 사업비를 35만원으로 올리고 학생 맞춤형 지원 예산 비율도 기존 최소 30%에서 최대 50%까지 늘였다.
또 포항, 경주, 경산, 구미, 안동 교육지원청을 거점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해 5개 권역별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사례 관리 슈퍼비전, 역량 강화 연수, 컨설팅, 멘토링,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 등 사업학교 운영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정환경이나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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