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여자 2인승 김유란·전은지, 1~4차 합계 16위
노르웨이, 메달 종합 1위 확정…4연속 동계올림픽 종합 우승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의 한국은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 13위를 지켰다.
메달이 기대됐던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강원도청)은 22일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스프린트 포인트 6점을 기록, 16명 중 5위에 올랐다.
이 종목 금메달은 네덜란드 베테랑 요릿 베르흐스마(68점)가 목에 걸었다.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선 박지우(강원도청)가 14위에 그쳤다.
박지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이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보름에 이어 8년 만에 포디움을 노렸으나,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남자부의 조승민과 여자부의 임리원(이상 한국체대 입학 예정)은 준결승을 넘지 못했다.
아울러 이들이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한국 빙속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빈손으로 마무리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김윤만(1992 알베르빌·남자 500m 은메달)의 첫 메달로 시작해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트로이카가 이끄는 전성기를 달리며 동계올림픽에서 20개(금 5·은 10·동 5)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선 남녀 단거리 간판 김준호(강원도청·남자 500m 12위), 김민선(의정부시청·여자 500m 14위), 이나현(한국체대·여자 500m 10위), 그리고 남녀 매스스타트에서 정재원과 박지우에게 메달을 기대했으나, 아쉽게 모두 불발됐다.
봅슬레이 여자 2인승의 김유란(강원도청)과 전은지(경기연맹)는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3, 4차 시기를 포함해 1~4차 시기 최종 합계 3분52초04로 16위에 올랐다.
남자 4인승 김진수 팀은 1, 2차 시기 합계 1분49초50으로 27개 팀 중 8위에 올랐다.
석영진 팀은 23위(1분50초73)에 자리했다.
이들은 22일 3, 4차 시기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총 5개 금메달이 결정되는데, 2위 미국(금11·은12·동9)이 금메달을 다 따더라도 노르웨이를 넘지 못한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2014년 소치 대회(금11·은6·동10)부터 2018 평창(금14·은14·동11), 2022 베이징(금16·은8·동13)에 이어 4회 연속 동계올림픽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노르웨이의 요한네스 클로보는 이날 크로스컨트리 남자 매스스타트 50㎞에서 우승(2시간6분44초8)하며 대회 6관왕 금자탑을 쌓았다.
남자부 6개 종목을 석권한 그는 단일 동계올림픽 최다관왕에 등극했다.
또 동계올림픽 사상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 타이틀 기록도 11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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