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머스, 지난해 매출액 757억…"수익 구조 고도화"

기사등록 2026/02/20 17:44:51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솔루션 전문기업 노머스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7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3억원, 146억원으로 각각 50.7%, 47.5% 성장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팬덤 플랫폼 '프롬(fromm)'을 중심으로 IP 비즈니스 구조가 고도화되며 콘텐츠·투어·MD(굿즈)로 이어지는 수익 모델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노머스는 올해도 신규 아티스트 IP 유입을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티스트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수익화 구조를 바탕으로 신규 IP 유입에 따른 팬덤 규모 확대는 플랫폼 연계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노머스는 최근 위챗 미니프로그램(WMP)을 출시하며 중국 시장에 진입했다. 회사는 1분기 내 중국 주요 앱스토어 등록을 완료하고 현지 플랫폼 망고TV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투어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노머스는 기존에 구축한 북미 투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전 대비 규모가 확대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투어와 연계된 MD 판매 등 종합 설계를 통해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노머스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한 IP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확장되며 지난해에도 고성장을 이어갔다"며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라 일시적으로 실적이 둔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신규 아티스트 IP 확보, 중국 시장 확대, 월드투어 개최 증가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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