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착한가격업소 지원 정책 '만족도 96%'

기사등록 2026/02/20 17:32:19

혜택 도움 82.5%·매출 증가 26.3%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추진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이 업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운영 및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 업주 57명 가운데 96%(55명)가 '정책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위생·서비스 수준을 갖춘 업소를 지정해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다. 지정 업소에는 공공요금 지원과 종량제봉투 지원, 업소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조사에서 '혜택(인센티브) 지원이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82.5%(47명)로 가장 많았다. '지정 이후 매출 증가를 체감했다'는 응답은 26.3%(15명)로 집계됐다.

향후 개선 방안으로는 공공요금 지원과 종량제봉투 지원 등 '기존 지원을 지속해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인증 행사 등 정책 효과를 확대하자는 제안도 제시됐다.

광산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체감도가 높은 공공요금 및 운영 지원 등 기존 혜택을 유지하는 한편, 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구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강화해 인지도 향상과 이용 활성화도 추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정책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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