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포 일반산단 지정계획 미반영' 광양시, 보완책 고심

기사등록 2026/02/20 16:01:34

추진 방향 정밀 재검토 후 전남도에 제출 방침

[광양=뉴시스] 광양시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황금동 일원에 추진 중인 '염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보완책 마련 등 정밀 검토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염포 일반산단 조성사업은 최근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조정 회의 결과 '미반영' 결정으로 통보받았다.

시는 황금동·초남리 일원 53만4340㎡ 부지에 총사업비 1200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민간개발(SPC) 방식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시설용지 63.8%, 녹지 및 공공시설 34.4% 등 계획에 따라 제조업·폐기물 수집, 운반, 처리 및 원료재생업·운수창고업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국토부 지정 계획 조정 회의에서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지역 주민 의견 수렴 필요 ▲학생 건강 등 교육 환경 영향 검토 요구 ▲사유지 동의율 미확보 등의 사유로 '미반영'됐다.

시는 이에 따라 보완 자료를 정리해 사업 시행사와 주민 간의 소통 등을 통해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해 전라남도에 제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설명회 개최와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원칙 아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