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체육진흥계획 시행…공공체육시설 확충 등

기사등록 2026/02/20 14:25:23
[뉴시스] 지난해 개장한 관악 파크골프장 전경. (사진=관악구) 2026.2.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관악구는 구민 건강 증진과 활기찬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6년도 관악구 체육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일 관악구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 생활체육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를 거쳐 이번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생활체육 참여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다양해지는 체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령·계층·종목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방점을 뒀다고 구는 설명했다.

주요 과제로는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보수정비, 대상별 맞춤형 생활체육교실 운영,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등이 포함됐다.

먼저 구는 '원신지구 테니스장'과 '낙성대지구 파크골프장' 등 신규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신림체육센터 등 기존 노후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선 환경개선·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관악구체육회와 협력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축구·풋살교실, 청소년 스포츠교실 등 총 55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조성된 '관악 파크골프장'을 활용한 파크골프교실을 신설할 예정이다.

낙성대 어린이 물놀이장, 관악산공원 물놀이장 등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사업도 지속한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기 때문에 예년보다 개장 시기를 앞당겨 7월 초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민 모두가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365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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