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카카오톡 지방소득세 신고 채널 경남 첫 도입

기사등록 2026/02/20 14:14:23

QR코드로 간편 신고·실시간 접수

[양산=뉴시스]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지방소득세(양도소득)를 신고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신고 채널을 경남 최초로 운영한다. (사진=카카오톡 캡쳐) 2026.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지방소득세(양도소득)를 신고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신고 채널을 경남 최초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위택스·방문·팩스·우편 방식의 불편을 개선해 납세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3일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신고창구를 개설한다. 납세의무자는 부동산·주식 등을 양도해 양도소득이 발생하면 국세인 양도소득세와 함께 지방소득세를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국세에 비해 신고 의무 인지도가 낮고 인터넷 사용이나 방문 신고의 어려움으로 기한 내 신고율이 저조해 가산세를 납부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즉각적인 민원 접수를 추진한다. 납세자는 세무서 민원창구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에서 '양산시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신고창구'를 검색해 친구 추가 후 작성한 신고서를 사진으로 촬영해 채팅창에 전송하면 된다. 담당 공무원이 실시간으로 접수해 납부서 또는 가상계좌를 교부하는 방식이다.

양산세무서 민원창구에도 QR코드를 비치해 국세 신고 직후 지방소득세 신고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신고 창구를 통해 시민들이 간편하게 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에서 다양한 편의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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