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글로벌 이용자 700만 돌파
크리에이터들 지난해 연간 수익 502억…전년比 234%↑
연간 수익 1억원 넘어선 크리에이터 12팀 탄생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넥슨의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 개시 후 전 세계 누적 이용자 700만명을 확보하고, 크리에이터 연간 수익 50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19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2025년 한 해 주요 성과를 담은 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터 연간 수익 502억…수익 1억 이상 12팀 탄생
넥슨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크리에이터들이 벌어들인 연간 수익은 502억원으로, 전년 222억원 대비 약 234% 성장했다. 또한 수익을 창출한 크리에이터 수는 1만팀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5배 이상 확대됐고, 이 가운데 연간 수익 1억원을 넘어선 크리에이터도 12팀에 달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메월드 넥스트’가 있다. 넥슨은 2025년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을 2024년 대비 두 배인 20팀으로 확대했으며, 선정된 팀들은 한 해 동안 총 29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특히 ‘메월드 넥스트’ 참가자의 83%가 개발 경력 3년 미만이며, 그 중 16%는 개발 경험이 없는 입문자로 구성돼 경험과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창작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넥슨은 올해에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크리에이터 팀에게 6개월 간 매월 3500달러(약 506만원)의 개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글로벌 이용자 700만 돌파…대만·북미 지역 인기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성장은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으로도 이어졌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2025년 4월 북미·유럽·아시아 등 197개국에서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전 세계 누적 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IP의 인기가 높은 대만 지역에서는 현지 최대 게임 커뮤니티 ‘바하무트’의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연간 시상식인 ‘바하무트 게임 애니메이션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PC 게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플랫폼의 게임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사회적 영향력 역시 확대됐다. 국가보훈부의 제안으로 진행된 ‘큐플레이 아카이브’ 월드 협업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 퀴즈’ 콘텐츠를 운영했으며, 상호 참여형 플랫폼으로서의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민석 ‘메이플스토리 월드’ 총괄 디렉터는 “2025년은 크리에이터 분들의 열정과 이용자분들의 참여가 만나 플랫폼의 글로벌 가능성을 증명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샌드박스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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