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 주불 진화 완료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19일 오후 1시 5분께 강원 태백시 문곡소도동 사베리골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다.
신고를 접수한 태백소방서는 화재 장소가 산지와 인접한 점을 고려해 진화 헬기 2대와 가용 인력, 장비를 현장에 즉시 투입했다. 화재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핵심 시설인 에너지저장장치(ESS)실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불길은 약 4시간 만인 오후 5시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태백소방서 관계자는 “오후 5시 현재 큰 불길은 잡혔으며, 잔불 정리 과정에서 연기가 일부 나고 있으나 거의 진화가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출하고, 태양광 저장장치실 내 설비 결함이나 과열 등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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