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이소미,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1타 차 공동 3위

기사등록 2026/02/19 19:06:57

6언더파 66타…윤이나는 공동 6위

[해남=뉴시스] 권창회 기자 = 18일 오전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3라운드에서 최혜진이 2번 홀 티샷을 치고 있다. 2025.10.1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최혜진과 이소미가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를 꿰찼다.

최혜진은 19일(한국 시간)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적었다.

같은 날 이소미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쳤다.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최혜진과 이소미는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7언더파 65타의 공동 1위 하타오카 나사(일본), 짠네티 완나센(태국)과는 단 1타 차다.

최혜진은 2025년 LPGA 투어 24개 대회에 출전, 마이어 클래식과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2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9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14일 유러피언투어(LET)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선 공동 4위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최혜진은 10번 홀(파5)과 11번 홀(파4), 1번 홀(파5)과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적는 등 맹타를 휘둘러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했다.

이소미는 지난해 LPGA 투어 27개 대회에서 8번 톱10에 올랐고, 임진희와 2인 1조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을 제패해 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이었던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선 공동 9위에 오르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소미는 12번 홀(파3), 13번 홀, 14번 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아 타수를 크게 줄여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파타야=AP/뉴시스] 이소미가 19일(현지 시간) 태국 파타야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첫날 14번 그린에서 버디 퍼트를 마친 뒤 공을 들고 있다. 이소미는 6언더파 66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6.02.19.
한편 LPGA 투어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 윤이나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공동 16위(4언더파 68타), 임진희는 공동 26위(3언더파 69타), 이미향은 공동 36위(2언더파 70타)를 달렸다.

또 유해란과 고진영은 이븐파에 그쳐 공동 48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홈 팬 앞에 선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공동 6위, 디펜딩 챔피언인 에인절 인(미국)은 공동 26위로 첫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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