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UNIST '동남권 초광역 협력' 선포…미래전략 육성

기사등록 2026/02/19 17:07:01
[진주=뉴시스]경상국립대학교-울산과학기술원 협약(MOU) 체결식.(사진=경상국립대 제공).2026.02.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GNU)와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동남권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을 본격화한다.

경상국립대와 UNIST는 19일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동남권 지역혁신 실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 성장과 동남권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과 UNIST 박종래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상국립대의 항공우주 인프라와 UNIST의 연구역량을 결합해 동남권 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연구·인력양성·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우주항공·방산 융합연구원 설립 및 운영' ▲AI·AX(인공지능 전환) 인재 양성 및 지역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 ▲국가 및 글로벌 R&D 과제 공동기획 및 수주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연내 '우주항공·방산 융합연구원' 설립 추진을 통해 가시적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 연구실 현장을 둘러보며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항공우주시스템 분산제어연구실 ▲복합재구조실험실 ▲항공기제작실험실 등을 둘러보며 구체적인 기술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경남과 울산의 경계를 넘어 동남권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거점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경상국립대의 우수한 인프라와 UNIST의 연구역량이 결합해 양 기관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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