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규모는 총 140억원 규모다. 공모 분야는 시정 참여형(70억원), 구·군 참여형(40억원), 읍·면·동 참여형(30억원)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뉜다.
대구 시민은 물론 대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및 산하 출연·투자기관에 종사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제안은 주민참여예산 누리집과 이메일, 팩스,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숙의·심사, 주민투표 및 총회 승인을 거쳐 선정되며 시의회 예산심의·의결을 통해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최종 확정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불로고분공원 환경개선, 여성1인 가구 및 스토킹 범죄피해자 지원, 지하철 역사 내 공유 우·양산 기계 설치 등 총 370개 사업(135억원 규모)을 2026년 예산에 반영했다.
특히 올해는 대학교 홍보부스 운영과 복지관 방문 등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하고 주민참여예산 숏폼 공모전을 개최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창의적인 정책사업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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