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야잔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은 19일 "구단은 야잔과의 재계약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될 K리그1 2026시즌 출발선에 함께 나란히 섰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 시즌 종료 후 '서울은 나의 집이며, 이곳에서 더 성장하겠다'며 다짐했던 야잔의 약속은 그대로 지켜졌다"며 "야잔의 합류로 더욱 굳건한 수비진 구축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43년 역사상 첫 요르단 출신 외국인 선수인 야잔은 지난 2024년 여름 검붉은 유니폼을 입은 이래 K리그 1에서만 총 46경기에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왔다.
특히 2025시즌에는 K리그 대상 K리그1 베스트일레븐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 최고의 수비 자원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야잔은 조국인 요르단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장 역할을 맡으며 팀을 역사상 처음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진출시키는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야잔은 "우선 나의 개인적인 일들로 재계약이 늦어진 것에 대해 구단과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서울과 팬들에 대한 저의 충성심과 사랑은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 엠블럼은 내 가슴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며 "서울과 재계약하게 돼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항상 믿음을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서울의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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