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자립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사람 중심 경영' 공로
중앙대, 자동차 부품 국산화 이끈 구 회장에 명예박사 수여
학위 수여식에는 구 회장과 그의 가족들을 비롯해 박세현 17대 총장, 고중혁 연구부총장, 김창봉 행정부총장, 전향숙 다빈치캠퍼스부총장, 김주헌 대학원장과 학교법인 이현순 이사장, 박태원 이사, 고석범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1983년 현대자동차 제품 개발 연구소에 입사한 이후, 쌍용자동차 연구소 팀장과 태성S&E 부사장을 거쳐 1999년부터 현재까지 NVH코리아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아울러 그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태동기부터 자동차 소음(Noise)·진동(Vibration)·불쾌감(Harshness) 분야 기술 자립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자동차 부품 기술의 국산화를 주도하며 국내 산업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이사장은 "오랜 시간 산업 현장에서 사람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구 회장의 여정은 대학에도 많은 부분을 시사한다"며 "오늘의 소중한 인연이 우리 대학의 사회에 이바지할 방향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총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구 회장께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새롭게 중앙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 회장은 "이번 학위 수여는 그동안 기술과 경영의 융합을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해 매우 뿌듯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중앙가족이 됐는데, 앞으로 함께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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