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국제로타리 3710지구 2013-2014년도 총재를 역임한 김보곤 DK그룹 회장이 국제로타리 이사로 당선됐다.
19일 광주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국제로타리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국제로타리(RI) 세칙 규정에 따라 김 전 총재가 2027-2029년도 제12존 RI 이사로 선출되었음을 공식 통보했다.
김 차기 이사는 한국 로타리 전체인 존 11·12 지역의 19개 지구를 대표해 2027년부터 2년간 국제로타리 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총 19명으로 구성되는 RI 이사회는 로타리 운영 전반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주요 지침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그는 지난 2013-2014년도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총재 재임 당시 지역사회에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로타리 재단 기부액 5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으며, 글로벌 보조금 9건과 지구 보조금 41건을 통해 약 1억9000여만 원의 봉사 기금을 집행했다.
또 함평, 장성, 목포 등지에서 초아의 봉사단 활동을 전개하고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에 구호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국제적 연대와 온정 나눔에 힘썼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으며,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와 수해 지역 제습기 지원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가입했다.
김 차기 이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국제로타리 정신에 충실한 봉사를 실천하겠다”며, “로타리가 지역 사회에 진정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동료 로타리안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05년 창설된 국제로타리는 현재 전 세계 200여 개국, 34개 존, 516개 지구에서 약 12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봉사단체다.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아마비 퇴치, 기아 및 빈곤 해소, 경제 및 지역사회 개발 등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