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둘러싼 이른바 ‘다카이치 열풍’이 기념품 시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총리와 관련된 과자와 식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18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도쿄도 아라카와구의 제과업체 '다이토(大藤)'는 다카이치 총리 취임 이후 축하용 ‘홍백 만주’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새로운 상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대표 상품은 ‘사나에짱 오차 만주’로,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의 특산품인 '야마토차'를 반죽에 넣고 고운 팥앙금을 감싼 제품이다.
이와 함께 '사나에짱 양파 드레싱'과 ‘사나에짱 참깨 드레싱’도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제품들은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을 중심으로 기념품점에서 판매되며, 도쿄 나가타초의 의원회관 매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업체 측은 "총리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달 중 새로운 종류의 만주와 전병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이토가 출시한 다카이치 총리 관련 과자는 계속해서 히트를 기록 중이다.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가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했을 당시 출시된 오리지널 '홍백 만주'는 7500개가 판매됐다(현재는 판매 종료). 총리 취임 후 지난해 11월에 나온 '홍백 만주·총리 취임판'은 4만개, 이어 12월에 출시된 쿠키 '랑드샤'는 1만 2000개가 판매됐다.
만주 상품 가운데에서는 지금까지 아베 신조 전 총리와 관련된 '신짱 만주'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으며, 55만 개가 판매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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