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서 술빚는 윤주모로 이름을 알린 윤나라 셰프가 막 태어난 아들을 생각하며 '흑백요리사' 지원서를 썼다고 했다.
윤나라는 15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요정재형'에 나와 '흑백요리사2' 출연에 얽힌 이야기를 했다.
출산 후 70일만에 '흑백요리사'에 나가기로 했다는 그는 "아들이 성장하면서 엄마가 도전했던 기록을 본다면 큰 힘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소추리를 활용해 소주 내리는 과정을 보여준 것에 대해 "한국에 이런 술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윤나라는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뒤 오히려 식당 문을 닫았다. 방송 후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가가 목적일 때 가장 슬프다"며 "내가 느끼는 행복을 소중하게 지켜나가기 위해 잠시 식당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윤나라는 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한 뒤 공연 기획자로 일하다가 식문화에 눈을 떴다고도 했다.
그는 "공연 기획에서 배운 내러티브와 디테일이 지금의 요리와 술을 표현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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