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장, SNS 통해 밀라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은메달 축하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15일(한국 시각),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이 경기 안양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졸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양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황대헌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1을 기록, 2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리던 황대헌은 목표했던 금메달은 아니지만 포디움에 오르는 데에는 성공했다.
특히 황 선수는 학생 시절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을 받으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왔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양시가 키워낸 인재라는 평가와 함께 인재육성재단의 설립 취지 등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현재 강원도청 소속인 황 선수는 안양 관내 안일초·부림중·부흥고를 졸업하는 등 안양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장학생으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 시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안양의 아들 황대헌이 또 해냈다"고 적었다. 이어 "안양의 빙상장에서 처음 스케이트를 신었던 소년이 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또 "2022년 베이징의 금빛 감동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또다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시상대에 올랐다"며 "황 선수는 안양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칭찬 했다.
이와 함께 "황대헌 선수가 보여준 열정과 도전 정신은 많은 청년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줄 것"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하고, 깊이 감사드리며, 황 선수의 빛나는 여정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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