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AX 2030 프로젝트' 로드맵 추진
우정 핵심분야 유연성 확보 법제 정비
수익구조 개선 위한 실행계획 구체화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박인환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이 13일 취임하면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소포 중심의 수도권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생성형 AI 기반으로 금융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대대적인 시스템 혁신 로드맵인 '인공지능전환(AX)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날 제13기 우정사업본부 출범 취임사에서 "AI 시대, AX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세스와 인프라를 갖춰 국민에게 한결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본부장은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요금책정과 재정, 시설투자 및 신규사업 진출 등 우정사업 핵심분야에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법제 정비를 도모하겠다"며 "금융이익에서 적자보전과 시설 재투자 등을 담은 법안이 입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우정사업 수익구조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우정사업 환경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자문을 토대로 업무프로세스 각각의 비효율성을 과감히 혁신하는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직원들의 이해와 동참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금융산업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 설계와 현장 영업력 지원을 통해 채산성을 높이고 자산운용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이익을 확대하는 등 우편 사업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민생 접점의 공적 플랫폼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본부장은 "국민 실생활을 밀착 지원해주는 특화서비스를 발굴하고, 국가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해 우체국을 범정부 공동이용창구로 활용하는 등 국민행복을 연결하는 우체국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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