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온동네 초등돌봄’ 선도…민·관·학 협력 모델 구축

기사등록 2026/02/13 11:02:59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교육부 주관의 '온 동네 초등 돌봄' 선도 도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가 기존의 늘봄학교를 '온 동네 초등 돌봄' 국정과제로 발전시킴에 따라 민·관·학 협력 돌봄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초등 돌봄 체계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발표한 '온 동네 초등 돌봄·교육 추진 방안'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학교,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연계해 돌봄과 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협력형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2023년부터 ‘온종일 돌봄 사업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학교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보적인 거버넌스를 구축·운영하는 등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사례로 선정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통해 민·관·학 협력의 실질적인 성공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시흥시는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 정책에 맞춰 시흥교육지원청과의 정책 연계성을 더 강화하는 가운데 서촌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다문화 특화 모델로 육성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또 다음 달 3일 개소를 목표로 '아이누리 돌봄센터 대야점'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질병 등으로 발생한 일시적 돌봄 공백을 메워 부모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조현자 성평등 가족 국장은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온 동네 돌봄 체계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시흥’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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