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과학기술 연구자 성과 내도록"…기초과학 지원 주문

기사등록 2026/02/12 18:34:45 최종수정 2026/02/12 19:52:24
[베이징=신화/뉴시스]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중앙당교(중국공산당 고위 간부 중앙 교육기관)에서 성급 간부 대상 교육 과정 개강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1.21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기초과학 연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성과를 창출할 것을 강조했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최근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 설립 40주년을 맞아 이같이 지시했다.

시 주석은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40년간 기초 연구 추진과 혁신 인재 양성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초 연구의 전략성과 미래 대비적 측면, 체계적인 배치 등을 강화해야 한다"며 "과학기금 개혁을 심화하고 자금 지원 체계를 더욱 완비하면서 지원 효율을 높여 우수한 과학 연구 생태계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 주석은 또 "많은 과학 연구 인력이 과학의 정점에 도전하고 더 많은 독창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해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추진하고 과학기술 강국 건설에 더 큰 기여를 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는 1986년 2월 설립돼 많은 연구자들이 기초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중요한 경로가 돼왔다고 통신은 전했다.

최근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혁신 기술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중국은 그간 국내외 인재를 끌어들여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등 기초과학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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