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인천공항에 122만명 해외로…14일 출국·18일 귀국 '피크'

기사등록 2026/02/12 10:50:34 최종수정 2026/02/12 11:22:24

13~18일까지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시행

연휴 기간 총 122만명 이용…일평균 20만4000명

겨울 항공기 운항 대비 24시간 제설 상황실 가동

[서울=뉴시스] 사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의 모습. 2025.01.05.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올 설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해 해외를 오가는 인파가 122만명으로 예측됐다. 이는 하루평균 20만4000명이 이용하는 규모이다.

다만 지난달 14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로 이전하면서 주차난이 심각해 탑승객은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기간 이용객수는 총 122만명(출입국 합계)으로 일평균 기준 20만4000명이다. 설 연휴기간 출발여객이 가장 붐비는 날은 14일,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예상했다.

다만 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이 T2로 이전하면서 주차난이 심각해 이용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은 갓길까지 차량이 빼곡히 들어차면서 빈 주차면 찾기가 쉽지 않아 주차 전쟁이 시작된지 오래다.

이에 따라 공사는 설연휴 주차 수요 증가에 따라 45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구역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2터미널에 각각 2750면과 1800면 등이다. 승객이 증가한 T2에는 셔틀버스 운행도 증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사는 설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에 출국장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법무부와 주요 출국장을 평시대비 30분 조기 운영하고 가용 가능한 보안검색장비(CT X-ray)를 최대한 가동한다.

승객들의 문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자원봉사자와 안내인력 등 약 240명을 추가 배치하고 샐프백드랍의 전담 안내인력 102명을 배치한다.

아울러 겨울철 항공기 운항에 대비해 24시간 제설 상황실을 가동하고 106명의 인력과 32대의 장비를 상시 대기한다. 

공사 관계자는 “(주차난에)임시 주차장이 확대되도 기존 주차장 대비 터미널에서 거리가 있고 혼잡상황 발생시 대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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