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작년 영업익 1323억…티메프 사태 딛고 흑자 전환

기사등록 2026/02/11 18:41:37 최종수정 2026/02/11 20:06:24

작년 매출 2조 5163억원…전년比 2.5%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던 NHN이 지난해 영업이익 1323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NHN은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 2조 5163억원, 영업이익 132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0.5% 급증했다.

2024년 NHN은 티메프 미수금 발생 사태로 300억원 대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바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달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게임, 기술, 결제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신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게임 부문에서는 웹보드 게임 환경 개선으로 업계 1위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올해 6개 신작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도 공략한다.

기술 부문에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결제 부문에서는 페이코와 KCP가 협업해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신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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