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신설·교육 여건 개선 사업 등 추진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시설사업비 1771억원 중 645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미래 교육 수요에 맞춰 학교와 기관을 적기에 신설하고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 구성과 안전 강화를 우선 추진한다.
총 1771억원 중 36%인 645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한편 연말까지 최종 집행률 74%(1309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 신설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신증설 779억원 ▲다목적체육관·학생기숙사 증축 및 단성중 남녀공학 전환 258억원 ▲교실 및 유치원 증개축 167억원 등이 포함됐다.
주요 신설 사업으로 (가칭)아라월평초중, (가칭)서부중, (가칭)제주미래산업고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오등봉초는 2028년 3월, (가칭)제주영지학교 분교장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아라월평초중(공사 15%), 오등봉초(설계 95%), 서부중(공사 4%), 제주미래산업고(설계 완료), 제주영지학교 교사동 증축(계약 중) 등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가칭)제주특수교육연구원 등 교육 지원 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 461억원 ▲학교급식 환기설비 등 환경개선 51억원 ▲안전점검 및 내진보강 55억원을 투입한다.
조기 발주 시스템을 운영해 공사 과정에서 학교 측과 사전 협의를 강화,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중심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사전 협의를 실시하여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기 발주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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