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군수국장 첫 방한…합참과 한미 연합 지속지원능력 논의

기사등록 2026/02/11 13:48:03 최종수정 2026/02/11 14:52:24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용산 합참 청사에서 美 국방군수국장 접견

[서울=뉴시스] 2월 11일 구상모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오른쪽)이 합참을 방문한 마크 시멀리 미국 국방군수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구상모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11일 용산 합참 청사에서 마크 시멀리 미국 국방군수국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시멀리 국장은 주한미군 주요 군수 현안 및 연합 군수지원 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미 국방군수국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본부장과 시멀리 국장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 연합 지속지원 능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지속지원’임을 깊이 공감했다. 합참은 "이번 접견은 합참과 미 국방군수국의 첫 공식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구 본부장은 "전세계 미군의 군수지원을 책임지는 미 국방군수국과의 협력은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필수적"이라며 "유사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군수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미 간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멀리 국장은 "한국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으로서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통해 한국 방어를 위한 공급망 관리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한국 합참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

양측은 향후 미 국방군수국과 한국 합참 간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정례화해, 실질적인 연합 지속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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