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슈퍼볼, 5년 연속 평균 시청자 1억명 달성…작년보다 주목도↓

기사등록 2026/02/11 14:45:45

순간 시청자 수는 1억3780만명 '역대 최고'

[샌타클래라=AP/뉴시스] 제60회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 2026.02.08.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5년 연속 평균 시청자 수 1억명을 돌파했다.

'AP통신'은 11일(한국 시간) "닐슨의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제60회 NFL 슈퍼볼은 NBC, 피콕(NBC 스트리밍 서비스), 텔레문도, NBC 스포츠 디지털, NFL+를 통해 평균 시청자 수 1억2490만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0회 NFL 슈퍼볼에서 시애틀 시호크스가 뉴잉글랜드를 29-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시애틀은 2014년 제48회 대회 이후 12년 만에 통산 2번째 슈퍼볼 우승을 이뤘고, 2015년 제49회 대회 당시 뉴잉글랜드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아픔을 11년 만에 설욕했다.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평균 시청자 수 1억명 돌파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45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 2쿼터에는 순간 시청자 수 1억3780만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 슈퍼볼 평균 시청자 수(1억 2770만명)에는 약 280만명 못 미쳤다.

4년간 이어졌던 시청률 증가 추세 역시 올해로 마감했다.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도 기대 이하 성적을 거뒀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배드 버니가 꾸민 하프타임 쇼는 평균 1억2820만명이 지켜봤다.

이는 2025년 켄드릭 라마(평균 1억3350만명), 1993년 고 마이클 잭슨(평균 1억3340만명), 2024년 어셔(평균 1억2930만명)에 밀려 역대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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