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이예지·박창근…오디션 최강자 가릴 '1등들'

기사등록 2026/02/11 12:27:06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명진PD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1등들'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1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1등들'로 오디션 최강자를 가린다.

김명진 PD는 11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1등들 제작발표회에서 "섭외는 오직 1등만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인지도"라며 "시청자들이 모르는 분이 나오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프로 가수나 대중이 알 만하고 유명한 분들 위주로 꾸렸다.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허각, 이예지, 박창근이 나온다. 특히 박창근은 중장년층을 겨냥해 모셨는데 의외의 재미가 있더라. 나머지 출연자들도 공개되면 다들 알 만한 분들"이라고 밝혔다.

"우승 베네핏 때문에 이틀 동안 회의했다. 뭘 해도 안 되되겠더"면서 "돈을 얼마를 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뭘 줘야 만족할지 도저히 답이 안 나왔다. 그래서 그냥 멋진 트로피를 만들어 명예를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채현석 PD는 "이미 1등을 해본 분들만 모아놓다 보니 베네핏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면서 "참가자들에겐 '이 무대에서 엄청난 가수를 이겼다'는 자부심이 주요하게 작용했고, 본인들도 그 점에 만족하더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이민정이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1등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1. jini@newsis.com

역대 음악 오디션 우승자들을 모아 1등 중의 1등을 가리는 오디션 끝장전이다. 배우 이민정과 MC 붐이 진행한다. "원래 음악 들을 때 잘 빠져든다. 첫 녹화 후 '울지 말아야지' 했다. 객석에서 듣는 청취자면 상관없지만, 다음 진행도 해야 하는데 울고 눈 빨개져서 하긴 그래서 참았는데도 눈물이 나는 무대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사실 가사가 주는 감동도 있고 가수의 감성적인 부분이 전해져 오더라. 현장에서 들으면 심장을 후벼파는 느낌도 든다. 오늘도 각오는 해보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15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명진PD(왼쪽부터), 방송인 이민정, 붐, 채현석PD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1등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1. ji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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