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올림픽공원·남산녹지공원' 체육 시설 개선

기사등록 2026/02/11 11:38:39
[창원=뉴시스] 정숙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청장이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1분기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구민의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노후환경 개선, 생활권·산단권 주차공간 확충, 가음정동행정복지센터 승강기실 증축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올림픽공원과 남산녹지공원 내 축구장·야구장 등 주요 체육시설의 노후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특별교부세 8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4억8000만원 등 12억8000만원을 투입해 올림픽공원 축구장 인조잔디(6636㎡) 전면 교체, 야구장 관중석·덕아웃 등 부대시설 정비를 진행한다.

또 남산녹지공원 축구장도 인조잔디(8458㎡) 전면 교체와 시설 보수를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대방테니스장 조명 증설, 반지게이트볼장 시설 개선, 상남푸르미운동장 환경 개선, 상남중앙체육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정비, 남양열린운동장 세족장 설치, 주민운동장 녹지 조경 관리 등 공공체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생활권과 산단권 주차 수요를 고려해 주차공간 확충 사업도 추진한다. 도심 내 유일한 자연마을인 안민동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안민동 309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2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1분기(1~3월) 중 보상계획 열람공고, 손실보상 협의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행정복지센터 전경. (사진=창원시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국가산단 일대는 주차난과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반면 유휴부지가 전무해 신규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구는 가용 공간을 활용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노상 공영주차장 조성을 우선 추진한다. 정동로 도로 양측 화단을 정비해 도로 폭을 8m에서 10m로 확장하고 노상주차장 80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웅남공단 공영주차장의 경우 철도 횡단육교(엘리베이터 포함)를 설치해 국가산단과의 단절을 해소하고 연덕로 일대 주차난 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음정동행정복지센터 승강기실 증축 공사는 현재 공정률 95% 이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4억원을 투입해 3면 전망용으로 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며 3월부터 노약자 뿐 아니라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숙이 성산구청장은 "생활편의 시설과 공원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주차 및 공공시설 이용 불편 해소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며 "가음정동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증축은 준공 전까지 세심한 점검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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