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84.9조원 순공급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1일 미국 고관세, 이란 사태를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9438위안으로 전날 1달러=6.9458위안 대비 0.0020위안, 0.029%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4836위안으로 전일 4.4389위안보다 0.0447위안, 1.01% 내렸다. 이틀째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2392위안, 1홍콩달러=0.88825위안, 1영국 파운드=9.4418위안, 1스위스 프랑=9.0138위안, 1호주달러=4.8977위안, 1싱가포르 달러=5.4777위안, 1위안=210.47원(0.2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6분(한국시간 11시6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전장보다 0.0043위안, 0.06% 올라간 1달러=6.9153위안, 엔화에 대해선 0.38% 상승한 100엔=4.4943위안으로 거래됐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785억 위안(이율 1.4%), 14일물 4000억 위안(1.65%) 합쳐서 4785억 위안(약 100조7960억원)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역레포 750억 위안이 만기를 맞아 실제로는 유동성 4035억 위안(84조9973억원)을 순주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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