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보훈요양원, 100병상 규모 증축공사…'수도권 대기수요 해소'

기사등록 2026/02/11 09:38:37

12일 수원 보훈요양원 증축 현장서 기공식 개최

256억원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증축 추진

[서울=뉴시스] 수원 보훈요양원 증축 공사 조감도.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수도권 고령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수원 보훈요양원의 증축 공사가 본격화된다.

국가보훈부는 12일 오후 현 보훈요양원 옆 증축현장(경기 수원 장안구 하광교동)에서 수원 보훈요양원 증축 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훈요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을 비롯해 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 전국 8개소가 운영 중이다.

수원 보훈요양원은 현재 222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증축 공사는 복권기금 256억원을 투입, 연면적 5847제곱미터(㎡)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추진된다. 요양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심리안정치료실, 재활치료실 등을 포함해 100병상이 추가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권오을 장관은 "수원 보훈요양원 증축으로 수도권에서의 대기가 일부 해소될 것을 기대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보훈의료·복지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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