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초미세먼지 가장 낮아
부산시는 초미세먼지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는 2022년부터 매년 7대 도시 중 연평균 최저 농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 시내에 설치된 대기환경 측정소 32곳(도시대기 27곳, 도로변대기 5곳)을 통해 이뤄졌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₃), 아황산가스(SO₂),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₂) 등 대기환경기준 6개 항목이다.
도시대기 기준 연평균 농도는 ▲미세먼지 26㎍/㎥(기준 50㎍/㎥ 이하) ▲초미세먼지 15㎍/㎥(기준 15㎍/㎥ 이하) ▲오존 0.0340ppm(8시간 기준 0.06ppm 이하) ▲아황산가스 0.0029ppm(기준 0.02ppm 이하) ▲일산화탄소 0.33ppm(8시간 기준 9ppm 이하) ▲이산화질소 0.0125ppm(기준 0.03ppm 이하)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간 농도 추세를 보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는 전반적으로 감소한 반면, 오존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서부권역의 공업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오존은 해안에 인접한 동·남부권역, 이산화질소는 이동오염원이 집중된 도로변 인근에서 높게 측정됐다. (초)미세먼지는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으며, 오존은 중간 수준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항만 대기질 개선 협력,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무공해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배출원별 관리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기질 개선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과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등 정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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